[사움크래프트 4] 14. 아케인 풀무

[사움크래프트 4] 14. 아케인 풀무

본 강좌는 Thaumcraft-1.7.2-4.1.1.14 을 사용합니다

 

선풍기 트는데 더워서 보니까 선풍기 방향이 잘못되어있었다

 

 

저저저번 편에 지옥불 화로앞에 에센시아 병을 놓아두면 빨라진다고 했죠?

 

근데 느려!

 

이런 분들을 위해 아케인 풀무가 있습니다.

 

 

크게 비싸진 않은 것 같습니다.

나무와 철, 그리고 이래저래.

 

 

지옥불 화로에 사용하실 때는 최대 3개까지 박으실 수 있습니다.

화로 옆면 중앙에 보이는 구멍들에 클릭하면 끼우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곳엔 클릭해도 끼워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Ignis 에센시아를 공급 받는 지옥불 화로는 폭풍의 속도로 미친듯이 굽습니다

초당 1개 정도의 속도를 내는데 이는 바닐라 화로의 10배입니다.

 

물론 풀무는 이런 데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풀무의 다양한 용례

 

테라퍼마크래프트로 예를 들겠습니다.

 

일단 테라퍼마에선 풀무질을 하면 물체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맞죠? 그리고 온도가 높으면 좀 더 빨리 녹습니다.

테라피마에선 풀무질로 올라가는 온도에 비례해서 연료가 빨리 닳지만 여기선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연료를 쓰는데 굽는 시간이 짧아진다?

라고 하면 더 많이 구울 수 있다! 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시간을 단축합니다. 그리고 이는 부가적 효과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맨 먼저, 도가니에 붙일 경우, 도가니의 화력이 올라가!

 

물이 더 빨리 끓습니다(...)

 

도가니에 뭘 바라셨나요(...)

부가적인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그냥 돈 낭비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연금을 하고 싶으면 전용 기계인 사우마토리엄이 따로 있습니다(...)

 

잉여.

 

최대 4개까지 붙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연성 화로에도 4개까지 붙여 놓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부수는 속도도 빨라지고 연료 효율도 높아집니다.

뭐 원래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였으니 도가니보다는 효율이 좋습니다.

 

물론 마지막은 대망의 화로입니다.

 

준비물 : 화로 2개, 풀무 4개, 석탄 2개, 금광석 128개, 금광석 128개를 캐올 의지

 

 

먼저 하나의 화로에 4개를 전부 박고, 대조군으로 화로 한 개를 놓습니다.

그리고 화로에 석탄 하나씩을 넣고 금광석 한 뭉치씩을 넣어보겠습니다.

 

기본 화로에선 굽는 시간이 10이고 석탄 1개로 8개까지 구울 수 있으니 석탄이 타는 시간은 약 '80초' 입니다.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이 풀무를 꽂은 쪽이 압도적입니다. 약 3배.

사진엔 23개로 나와 있지만 반 에서 조금 더 굽다 불꽃이 꺼졌으니 정확히는 23.5개 정도 됩니다.

 

계산을 해 보면 80/23.5 = 3.4이니 약 3.4초에 1개씩 구웠단 결과가 나옵니다.

 

따라서 굽는 시간은 6.6초 단축되었습니다.

 

굽는 시간이 6.6초 단축되었으니 풀무 하나당 굽는 시간을 1.65초씩 단축시켰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뭐 제가 스톱워치도 아니고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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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움크래프트 4] 13. 배고픈 상자

[사움크래프트 4] 13. 배고픈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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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종료까지 아마 3일?

학교 가기 싫다

 

 

왜 전편인지 저전편인지 지옥불 화로를 다뤘었죠?

 

사실 이건 그쪽의 업그레이드에 가깝습니다.

 

 

그레이트우드로 보이지만 둘레의 판자는 어찌하던 상관이 없는 듯 합니다.

맨 위는 당연히도 다락문. 상자 치곤 비싼가?

 

다락문에 나무 3개, 나무 7개니까 1.25배 비쌉니다. 물론 비스 미포함.

 

 

상자같이 생겼습니다.

굳이 따지면 뭔가 어두운 색 상자.

 

왠지 그레이트우드제로 보입니다.

뭐 사움 텍스쳐의 전반적 특성이지만.

 

 

근처에 아이템이 있으면 먹는다지만 이게 막 배큐엄 호퍼 마냥 빨아들이는 게 아니고

상자의 윗면이나 옆면에 닿은 아이템을 집어넣는 개념이라 배큐엄 호퍼처럼 쓰시면 안됩니다.

 

그냥 윗면 호퍼 + 옆면 호퍼 + 상자입니다.

 

아이템을 넣을 때 효과음은 이름에 걸맞게

마치 플레이어가 음식을 먹을 때 소리와 흡사합니다.

 

 

던져 넣은 호박 블록이 내부에 저장되었습니다.

저장 공간은 일반 상자와 같습니다.

 

아쉽게도 2개를 이어 커다란 배고픈 상자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옥불 화로 밑에 놓아 완성품을 저장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주 목적인 듯 합니다.

 

이 이후로는 골렘으로 테크트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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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움크래프트 4] 12. 인퓨전 크래프팅 上

[사움크래프트 4] 12. 인퓨전 크래프팅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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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미친듯이 써대도 아직 15%도 수복 못했습니다...

 

 

인퓨전 크래프팅은 사움크래프트 2티어 기술입니다.

 

사우모노미콘의 설명을 빌리자면

"하나의 물체에 다른 물체의 특성과 마법에너지를 주입하는 작업입니다.

예를 들면 평범한 돌에 Aer 비스와 깃털의 특성을 주입함으로서 매우 가벼운 돌을 만드는 것입니다"

라고 합니다.

 

간단히 물체와 마법에너지로 하나의 물체를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겁니다.

 

 

루닉 매트릭스입니다. 사진의 조각은 어떤 것이든지 상관 없습니다.

요구하는 비스는 Order 40.

 

 

아케인 주각입니다. 아마 10개쯤 만들면 충분할겁니다.

요구하는 비스는 Aer 5.

 

 

그리고 위처럼 구조물을 직접 짓고

모든 비스가 25씩 든 완드로 클릭을 해야 완성됩니다.

 

 

1층엔 아케인 벽돌과 주각, 2층엔 아케인 스톤, 3층에는 루닉 매트릭스를 놓습니다.

1/2층은 헷갈리기 쉽습니다. 주의.

 

 

그리고 완드로 클릭하면 돌들이 부서지며 형태가 바뀝니다.

그리고 루닉 매트릭스가 빛나며 빙글빙글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조물을 인퓨전 제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제단 주변에 4~12개의 주각을 놓아주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8개 정도 놓아주면 적당합니다.

이 때, 주각을 대칭형으로 놓는 것이 좋습니다.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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