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움크래프트 4] 30. 오라 노드의 활용

[사움크래프트 4] 30. 오라 노드의 활용

본 강좌는 Thaumcraft-1.7.10-4.2.1.4 을 사용합니다

 

(...)

 

 

전 세계에 깔려있는 마력장인 오라가 뭉쳐 있는 것이 바로 오라 노드입니다.

 

이 오라 노드를 이용해 우리는 지팡이를 충전하는 등과 같이 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월드에 너무 많이 흩어져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마도학자들은 이 오라 노드들을 채집해 모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오라 노드를 모아 놓고 지팡이를 충전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로 간섭하여 노드가 망가진다는 점 입니다.

 

 

강력한 에너지장이기 때문에 가까운 위치에 존재하는 오라 노드들은 서로 간섭해 위상을 뺏거나, 뺏어옵니다.

 

대개 크기가 큰 오라 노드가 크기가 작은 오라 노드의 위상을 뺏습니다.

 

 

물론 한 노드의 위상이 다양해지는 점은 좋지만, 그래도 그것 때문에 귀중한 노드를 망가뜨리긴 아깝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지팡이 하나 때문에 산과 들을 뛰어 다니기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드 안정장치

 

 

노드 안정장치는 노드의 안정화를 도와 서로 간섭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러니까 서로 비스를 뺏는 것을 막습니다.

 

 

작동하면 몸체에서 4개의 팔이 뻗어나와 동그란 필드를 형성합니다.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단점도 있는데, 이 장치도 역시 비스를 먹는데, 그 비스를 위의 노드에서 충당합니다.

 

그래서 오라 노드의 비스 충전 속도가 느려집니다.

 

 

또한 이 안정장치는 일정 확률로 노드에 붙어 있는 불안정함, 희미함, 꺼져감 등의 증상을 치료합니다.

 

 

그런데, 저는 적절히 제가 원하는 노드가 비스를 빼앗아 커지길 원합니다.

 

그런데, 잘못하다간 역으로 노드가 비스를 빼앗겨 비스가 0이 되는 참사가 생깁니다(...)

 

이때, 고급 노드 안정장치가 필요합니다.

 

 

고급 노드 안정장치

 

 

뭔가 비싸 보이네요.

 

역시 양산이 어렵겠습니다.

 

 

이번 것은 저번과 다르게 색이 붉은 색에다, 오라도 붉은 색을 띱니다.

 

저번과의 기능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일단, 이 안정장치는 이 위의 노드가 다른 작은 노드로부터 비스를 빼앗을 수 있게 해주고,

 

더 큰 노드에게 비스를 빼앗기지 않도록 합니다.

 

즉, 노드의 덩치를 불리는데 사용합니다.

 

 

부가 효과로, 앞의 노드 안정장치보다 높은 확률로 노드의 불안정함, 꺼져감, 희미함의 증상을 치료합니다.

 

 

하지만, 기능이 늘어났으니 자연히 기계가 소모하는 비스의 소모량도 늘어납니다.

 

따라서 이 장치가 밑에 있는 노드는 비스 회복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 오라노드의 이름은 왼쪽부터 A, B, C입니다.

 

그리고 A에는 노드 안정장치, C에는 고급 노드 안정장치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A = B > C 순입니다.

 

잠시 후 이 노드들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몇 분이나 맞출 수 있을지..

 

 

노드 변환장치

 

 

어째 많이 비싸보이진 않습니다.

 

인퓨전이 아니라 그런가?

 

 

이 장치는 노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화?

 

 

설명을 좀 덧붙이자면, 오라 노드는 실제로는 신비로운 힘의 원래 장소와 여기 이 현실을 이어주는 조그만한 통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좁은 통로이기 때문에, 병목 현상이 일어나 힘이 빠져나오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힘을 가해 통로를 넓혀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오라 노드의 위엔 노드 변환기를, 아래에는 노드 안정장치/고급 노드 안정장치를 놓은 후,

 

위의 노드 변환기에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변환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노드가 사진 상의 이펙트를 내며 활성화된 노드로 변합니다.

 

활성화된 노드는 기존의 노드가 가졌던 비스의 종류에 영향을 받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환기/안정장치가 부서지거나 꺼져선 안 됩니다.

 

만약 꺼진다면...

 

이렇게 다량의 플럭스 점액/기체를 남기고 터집니다.

 

주의합시다.

 

 

활성화된 노드는 중심부로부터 많은 뭔가가 빠져나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활성화된 노드는 더이상 비스를 저장/충전하지 않으며, 손으로 비스를 뽑아 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노드에서 비스를 뽑아내려면 새로운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비스 중계기

 

 

비스 중계기는 균형을 이룬 조각과 철 4개로 2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양의 균형을 이룬 조각을 만들기가 귀찮을 뿐.

 

여러 개 필요한데 2개밖에 안 주는 건 너무 짠 것 같은데.

 

 

이 비스 중계기는 활성화된 노드에서 비스를 뽑아 올 수 있으며,

 

8블럭 내의 또 다른 비스 중계기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활성화된 노드에 해당 위상이 존재한다면,

 

비스를 끌어 와 비스가 필요한 장치에 지속적으로 비스를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 장치에 공급 가능한 비스 양의 한계는, 변환하기 전의 비스 양에 비례합니다.

 

대충 (변환 전 비스량) * 6.5 = (변환 후 비스량) 이라 생각하면 비슷합니다.

 

 

비스 중계기의 특징

 

 

비스 중계기는 샤드들을 이용해 채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채널에 따라 운반되는 비스의 종류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고, 서로 다른 채널끼리의 연결을 막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비스 중계기는 하나의 비스 중계기나 활성화된 노드로부터 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여러 개의 중계기로 비스를 나눠서 보낼 수 있습니다.

 

 

비스의 활용

 

 

 

우리는 위의 비스 충전 중계기를 통해 다른 장치에만 비스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추출된 비스를 완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스 충전 중계기를 아케인 작업대 위에 놓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중계기를 위에 놓아 쓸 수 있게 해주면 될 것 같은데...

 

제대로 놓았다면, 작업대 내부의 완드가 충전됩니다.

 

사우모노미콘엔 충전 속도가 느리다고 했지만, 그럭저럭 쓸 만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이젠 저거 충전하려 다닐 필요가 줄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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