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움크래프트 4] 21. 테인트 정화 개론 (1)

[사움크래프트 4] 21. 테인트 정화 개론 (1)

본 강좌는 Thaumcraft-1.7.10-4.2.0.1 을 사용합니다

 

꿈틀

 

시험 점수 (試驗 點數)

[명사] 1. 확인하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확인하고 싶지 않은 양면성을 가진 존재

 

+ 어째선지 RMS를 하면 C키가 안 눌립니다. (필자의 인벤토리 할당 키)

 

돌아버리겠네요

 

혹시 원인 모드를 아시는 분? (키보드 문제는 아닙니다)

 

 

이번 시간은 플럭스, 그러니까 물질 세계에 나타나는 이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월드에 나타난 테인티드 월드와 그 정화 방법에 대한 것이긴 하지만 뭐 상관 없겠죠.

 

 

시험 망하고 멘탈이 돌아왔습니다. 형상기억합금 멘탈

 

그동안 많이과도하게 쉬었으므로, 강좌를 정성껏 써 드리겠습니다.

 

 

테인트? 플럭스?

 

 

일단, 테인트와 플럭스는 전혀 다른 존재입니다.

 

위 사진은 재료를 몇 뭉치씩 던져 넣어 한계 용량인 100을 넘었기 때문에 액체 상태의 플럭스가 방출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의 저 플럭스에 닿으면 플럭스 플루에 걸리게 되는데, 이러면 비스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플럭스는 액체 상태의 플럭스, 기체 상태의 플럭스, 그리고 플럭스 질병들을 포함하는 의미고,

 

테인트는 이러한 현상들이 뭉쳐 나타난 '장소'의 개념입니다.

 

비슷한 개념이지만 혼동하면 곤란합니다.

 

 

이번엔 테인티드 월드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정화하는 작업에 대해 알아보는 장입니다.

 

테인티드 월드는 플럭스에 뒤덮인 월드입니다. 쉽게 말해 오염 덩어리.

 

 

 

전경은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보라보라하지요.

 

아직 진행이 덜 되서 그럭저럭 볼 만 합니다만...

 

 

몹! 원주민!

 

이 테인티드 월드라는 바이옴에서만 소환되는 몹들이 있습니다.

 

이런 몹들에 대해 보겠습니다.

 

 

테인트 스워머

 

 

체력이 75칸(*37.5)이라 좀처럼 잘 안 죽습니다.

 

기분 나쁜 소리를 내고 있고, 외형은 굳은 테인트와 비슷하지만, 안쪽엔 뭔가 갇혀있는 모양입니다.

 

부숴봅시다.

 

 

테인트 스웜

 

 

부수는 즉시, 스워머가 있던 자리에서 스웜이 튀어나옵니다.

 

이것의 체력은 30칸(*15)입니다.

 

날아다녀 본체가 정확히 보이지 않아 근접이나 활 같은 걸로는 잡기 어렵고,

 

자동 타겟팅이 되는 완드 포커스가 더 낫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테인티드 월드에 갈 땐 화염 포커스가 제일 좋습니다.

 

 

테인타클

 

 

꿈틀꿈틀하게 생긴 이것은 테인타클입니다.

 

테인트(Taint) + 텐타클(Tentacle) = 테인타클(Taintacle)이란 괴상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의역하자면 오염촉수? 정도 될까요?

 

이동은 전혀 못합니다.

 

체력은 50칸(*25)이고, 이놈은 특이한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인트 덩굴 (들)

 

 

사실 이놈은 미니언이 있습니다!

 

공격 시에 자신의 마이너 카피를 뽑아내 공격합니다. 역겹네요.

 

바닥의 테인트 섬유가 깔린 곳에 즉석으로 테인트 덩굴이란 조그만 저 촉수를 뻗어 공격합니다. 럴커

 

바닥에 테인트 섬유가 있어야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바닥의 섬유을 피해 다니면 됩니다.

 

* 바닥의 섬유를 밟으면 일정 확률로 테인트 중독에 걸리니 주의합시다

 

그리고, 이 테인트 섬유는 물이나 용암 같은 액체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약 10초 정도 후엔 자동으로 죽습니다.

 

 

테인트 스포어

 

 

터뜨리고 싶게 생긴 이것은 바로 테인트 스포어입니다.

 

덩치에 걸맞지 않게 체력은 단 한 칸,

 

이것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때리면 바로 터져버립니다.

 

하지만...

 

 

테인트 거미

 

 

테인트 스포어가 터진 자리에선 즉시 테인트 거미가 소환되며,

 

터질 당시의 테인트 스포어의 크기에 따라 1마리에서 7마리 정도의 숫자가 나옵니다.

 

체력은 다섯칸(*2.5)입니다.

 

화염 포커스로 슥 훓으면 쉽게 죽지만, 양이 많아 처리가 귀찮기도 합니다.

 

스포어가 터진 자리에는 그 뿌리와 줄기가 아직 남아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자라납니다.

 

반드시 제거해줍시다.

 

 

정도의 심화

 

 

병도 집에만 있음 잘 낫지 않고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때가 있습니다.

 

테인티드 월드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상황이 악화됩니다.

 

위 사진은 나무가 오염되어 썩어버리는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제일 처음엔 나무가 테인트 섬유에 둘러쌓입니다.

 

그 다음엔 굳은 테인트로 변하고, 마지막엔 완전히 썩어 플럭스 점액이 되어버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나뭇잎은 근처에 원목이 있어야 유지됩니다.

 

근데 이게 굳은 테인트로 변해버리면?

 

잎이 전부 사라지겠죠.

 

이 과정을 반복하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황량한 곳이 되어버립니다.

 

 

크고 아름다운 오염된 오라 노드

 

 

이 바이옴엔 왠지 변태같은 오라 노드가 가득합니다.

 

위의 사진은 자그마치 Perdito 262 짜리!!! 오라 노드입니다.

 

 

물론 5자리 수의 위상을 가진다던가 하는 미친 노드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노드를 제대로 쓸 수 없습니다.

 

왜냐,

 

이 노드는 주변의 바이옴을 서서히 테인티드 월드로 바꿔나가고,

 

주변의 노드도 테인티드 노드로 바꿉니다.

 

 

여러분의 집 근처가 저렇게 변해버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때려 부숴 에테리얼 에센스나 구하는 게 좋을겁니다.

 

에테리얼 에센스는 어디 가끔씩 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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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번 편보단 잘 썼네요. (2)에선 정화를 다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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