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움크래프트 4] 2. 연구 시작하기

[사움크래프트 4] 2. 연구 시작하기

본 강좌는 Thaumcraft-1.7.2-4.1.1.14 을 사용합니다

쩝. 강좌 올리기 귀찮다.

권태긴가봐요.

 

 

사움크래프트에 있어 연구란 떼 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크게 일차 연구와 이차 연구가 있지요.

 

여러분이 뭔가 기적을 행하기 위해선 수많은 연구를 해야 하고,

일차 연구의 괴랄한 난이도 덕분에 깊이 빡쳐 때려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일차 연구란?

 

일차 연구는 여러분이 직접 연구 테이블에서 하는 종류의 연구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 일지가 필요합니다.

연구 일지는 인벤토리에 필기 도구와 종이가 있을 때, 사우모노미콘에서 클릭해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가 끝난 뒤엔 다신 일지를 다시 받지 못합니다. 즉, 대마도학자가 된 뒤 대리 연구 해주기는 불가능합니다.

 

연구 일지를 복사하는 방법은 있습니다만은, 그것도 원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연구 하는 법

 

간단하게도, 위상의 상관관계에 따라 쭉 이어주시면 됩니다.

 

음. 말이 길어지겠네요. 저번 편에서 위상은 모든 사물과 아이템, 몹에 들어있다고 했지요?

그런데 위상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마치 원자같이 말입니다.

 

가장 바탕이 되는 위상이 바로 태초의 위상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것은 Ordo, Aer, Water, Terra, ignis, Perdito 입니다.

 

그 다음으로 태초의 위상들이 합쳐지거나, 또는 그 합쳐진 것들이 다시 합쳐져 생긴 것을 복합 위상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저 동그라미 안의 Auram의 구성을 찾아봅시다.

 

 

사우모노미콘에 따르면Auram은 Pracantatio와 Aer의 조합입니다.

 

 

따라서 Auram → Aer → Auram → Pracantatio → Vacuos → Pracantatio → Vacuos → ... → Aer → Sensus

와 같은 순서로 연결이 됩니다.

 

Auram은 Aer와 Pracantatio로 이루어졌고, Pracantatio는 Vacuos와 Potentia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서로 이어집니다.

좀 어렵게 설명이 되었네요. 어려우면 사우모노미콘을 읽어봅시다.

 

 

위와 같이 모든 위상들이 연결되면, 연구 일지가 발견으로 변합니다.

이를 클릭하면 연구 일지가 사우모노미콘에 기록되고, 일지는 사라집니다.

 

 

사우모노미콘에 위와 같이 발견의 고글에 관한 상식과 조합법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이차 연구란?

 

이차 연구는 육각형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연구를 할 필요 없이 바로 연구 포인트를 소모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연구 포인트가 즉시 소모되고,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왠지 저번보다 필력이 떨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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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움크래프트 4] 1. 사움크래프트 시작 가이드

[사움크래프트 4] 1. 사움크래프트 시작 가이드

본 강좌는 Thaumcraft-1.7.2-4.1.1.14 을 사용합니다

 

어우, 업로딩 느립니다. 이번 강좌는 Gif가 7장 정도 들어서 그럴지도?

 

작년도 12월이 생각납니다.

 

 

사움크래프트,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인기 있는 모드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드이기도, 이 블로그의 주 주제이기도 합니다.

 

덤으로 많은 기술모드에서도 이 모드 관련 컨텐츠를 넣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예 : 그렉)

 

 

(조합법인데 대충 생략)

 

 

일단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3개가 필요합니다. 물론 조합하면 하나 남는데,

화로에 넣지 말고 잘 쌓아둡시다.

 

여기다 필기도구를 클릭하면 텍스쳐가 싹 바뀝니다.

굉장히 중후한 멋이 있지요(환

 

이 블록은 연구 테이블이고, 아마 이 모드 초반~중후반까지,

어쩌면 계속 보게 될 친숙한 블록이니 잘 봐둡시다.

 

 

다음으로 테이블 한 개에 만들어 두신 완드를 클릭하면

아까와는 다른 블록으로 변합니다.

 

이것의 이름은 아케인 작업대고,

이것도 끝까지 지겹게 보게 될 겁니다.

 

 

사진에 무언가가 보이시나요?

 

안 보인다고요?

정상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것은 오라 노드입니다.

 

오라 노드란?

 

오라 노드는 일종의 마법적 에너지들이 응집된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마나가 존나 뭉쳐져있는 덩어리쯤 된다 생각하면 쉽습니다.

 

여기서 오라 노드에 들어있는 마법 에너지를 위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위상은 모든 사물과 아이템, 몹에 들어있습니다.

 

 

아까 만든 이것은 사우모미터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사물을 스캔한다던가, 오라 노드를 찾는 용도인데,

오라 노드는 기본적으로 육안으론 잘 찾기 어렵습니다.

물론 폐인 수준이 된다면 쉽게 찾을 수도 있으나, 필자는 그렇진 못합니다.

 

 

오라 노드나 사물(블록), 또는 아이템과 몹 등은 사우모미터로 스캔을 할 수 있습니다.

 

스캔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캔하고자 하는 것에 사우모미터를 들고 가까이 가면 이름이 표시되는데,

이때 오른쪽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드르륵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납니다.

 

스캔이 끝나면 해당 물체에 들어있던 위상이 보여지고,

연구포인트가 윗쪽의 사우모노미콘 아이콘으로 날아갑니다.

우측 하단엔 획득한 연구 포인트의 양과 종류가 나타나네요.

 

오른쪽 클릭을 하면 열리는 블록의 경우 앉은 채로 스캔을 하면 편합니다.

(예 : 작업대, 화로)

 

연구포인트란?

연구포인트는 앞으로 연구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연구포인트 없이는 여러분이 연구를 할 수 없으며, 이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다양한 것들을 스캔해 연구 포인트를 얻기 위해 모험을 떠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사우모미터를 들고 산과 들을 뛰어다니는 사람을 본다면

그는 100% 연금술사입니다.

 

단, 이 스캔은 한 종류당 한번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약돌 무한스캔! 같은 짓은 못 한다는 겁니다.

 

가끔씩 여러분이 스캔을 하다 보면 스캔이 되지 않고

우측 하단에 "당신은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XX 연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라는 문구가 뜰 때가 있는데,

해당 위상인 XX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이 물체를 스캔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덤으로 옛날엔 "넌 돌대가리라 이걸 이해할 수 없다" 란 뉘앙스였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군요.

 

 

이 노드를 향해서 완드를 클릭하면 오라 노드로부터 위상을 쭉 뽑아내는데,

이렇게 추출된 오라 노드의 위상을 비스라고 합니다.

 

이 비스는 완드에 저장하는 것 말고도

액체 상태로 저장할 수도 있는데,

 

액체 상태의 비스는 따로 에센시아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 비스를 가지고 아케인 작업대에서 조합을 하거나,

아니면 완드로 능력을 써 볼 수 있습니다.

 

완드는 이 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다음에 이걸로 한번 더 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드의 핵심 아이템, 사우모노미콘이 있습니다.

 

간단히 책장에 완드로 클릭을 하면 간지폭풍 이펙트와 함께 생기는데,

여러분이 발견한 모든 연구들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안에 저장된 연구는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 아주 좋습니다.

 

단, 연구 일지는 사우모노미콘 아이템 내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의 사우모노미콘을 펼치더라도 자신의 연구 내역이 나옵니다.

이 점 유의하세요.

 

펼친 사우모노미콘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현재 완료된 연구들과 기타 읽을 거리,

그리고 다음에 진행될 대략적인 연구 사항을 볼 수 있으며

 

옆의 탭을 클릭해 항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써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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