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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움크래프트 4] 26. 정화용 입욕 소금

본 강좌는 Thaumcraft-1.7.10-4.2.0.1 을 사용합니다

꿈틀꿈틀

나는 쓴다 강좌를

사실 모든 마도학자들이 늘 뒤틀림 효과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효과를 조금이나마 줄여 나가는 노력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 연구의 일환이 바로 '정화의 입욕 소금'입니다.

설명에 따르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 일시적이지만 뒤틀림 효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화용 입욕 소금

어째 만들기 어려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런 걸 하지 않으면...

저기 들어가는 정화된 소금은 '균형을 이룬 조각'을 구워서 만듭니다.

균형을 이룬 조각은 한 위상에 대응하는 어떤 조각과 그 조각에 대응되는 5개의 위상을 2씩 넣어 만듭니다.

말이 어렵지만, 그냥 모든 위상을 고루 갖춘 조각입니다.

소금의 사용법

이제 이 만들어진 정화용 입욕 소금을 물 소스에 던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금이 물에 녹고, 신비로운 색의 액체로 변합니다. 

이 액체 속으로 들어가면 즉시 액체가 사라지고,

정체 모를 효과가 주어집니다.

이 효과가 주는 혜택은 무엇일까요?

뒤틀림 해소?

이 뒤틀림 해소라는 효과는 그 지속시간동안 대부분의 뒤틀림 효과를 막아줍니다.

하지만, 그 전에 지니고 있던 뒤틀림 효과를 제거해 주진 못합니다.

즉, '뒤틀림 효과 발생 → 즉시 제거 → 원래 없던 것 처럼 보임' 이 아니라,

'뒤틀림 효과 발생 시도 → 발생 자체를 차단 → 뒤틀림이 발생하지 못함' 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졌습니다.

미리미리 소금 목욕을 해 뒤틀림 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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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움크래프트 4] 25. 테인트 정화 개론 (2)

본 강좌는 Thaumcraft-1.7.10-4.2.0.1 을 사용합니다

글 중간중간 팔이 보일 때, 팔이 검은 색인 이유는

제 스킨이 +1.8 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에 겉옷인 연구복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꿈틀꿈틀

이번 시간에도 저번 강좌인 21강에 이어 테인트 정화에 대해 다룹니다.

이렇게 저번편에 봤던 테인티드 랜드는 막장이(...) 되었습니다.

이젠 이걸 정화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 알아볼 계획입니다.

순수한 오라 노드

순수한 오라 노드는 마법의 숲에서 실버 우드와 더불어 대표적인 존재입니다.

순수한 오라 노드는 일부 실버 우드의 내부에 1~3개 정도 존재합니다.

사진에선 동그라미 친 부분에 존재.

이제 이걸 가져가서 아까 그곳에 박으면 됩니다.

근데... 어떻게?

단지 안의 노드

바로 단지 안의 노드 연구를 끝냄으로서, 노드를 한정적으로나마 옮길 수 있습니다.

아래의 Gif에서 그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단지 안에 노드를 쑤셔넣는 담는 방법의 순서입니다.

1. 오라 노드의 주위 3*3의 공간들을 유리로 채운다

2. 유리 위에 나무 반 블록을 놓는다. 반블록의 종류는 상관없다.

3. 완드로 클릭한다. 완드엔 모든 비스가 75 이상 있어야 한다.

4. ????

5. PROFIT!

과 같습니다. 알아서 잘 하시길.

어? 노드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분명 담기 전엔 희미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왜 이런 걸까요?

이건 노드를 강제로 병에 쑤셔 담아서 그렇습니다.

비손실 포맷인 wav 음악 파일을 손실 압축 포맷인 mp3 으로 인코딩하면, 그 과정 중에 음질에 좀 손상이 갑니다.

그와 같이 원래 있던 노드를 나머지 부분 잘라내고 핵심 부분만 담아내다 보니 그 과정 중에 노드에 좀 손상이 간 겁니다.

확률적으로 희미함 또는 꺼져감 등의 설명이 붙는데,

이때 꺼져감이 붙은 노드는 자연적으로 위상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이 과정에서 희미함이 붙는 편입니다.

이건 시머리프(Shimmerleaf)라고 합니다.

의역하자면 '희미하게 빛나는 잎'이지만 쓸데없이 길어서 그냥 음차합시다.

이것은 2번째 정화법에서 꼭 필요한 핵심 재료이니 가위로 잘라갑시다.

절대 손으로 부수면 안 됩니다. 손으로 부수면 수은이 나옵니다.

이제 이걸 여기 갖다 놓아봅시다.

병에 담아놓았던 노드는 땅에 놓은 후 완드로 클릭해 꺼낼 수 있습니다.

볼 땐 단순히 후려쳐서 병을 부수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이 과정에선 노드에 손상이 가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까 갖고 왔던 3개를 위아래로 겹쳐 놓은 모습입니다.

정화 범위는 대충 반경 8블록 정도 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비싼 노드를 여기 박아놓긴 아쉬운 감이 큽니다...

차선책이 없을까요?

천상의 꽃

언뜻 봐도 만들기 복잡한 티가 나지만 뭐 실버 우드 심고 노드 구하러 뛰어다니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머리프 한 개와 Herba 16, Preacantio 16, Sano 16, Taint 6...

보통 정화를 하려면 둘레부터 차단을 해야 하니 한 뭉은 필요합니다...

심으면 점점 성장하는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보여줍니다.

역시 사움크래프트는 쓸데없이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게 보입니다.

근데 저 꽃 저런 더러운 땅에서도 자라는 걸 보면 잡촌가?

이 꽃은 주변 8블록을 신성한 숲 바이옴이 아니라 그냥 평원 바이옴으로 바꿔 정화합니다.

뭐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요.

정화가 끝난 후엔 꽃을 부숴 아이템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빨리 다시 테두리 구역을 정화하지 않으면 저 정화한 곳이 다시 오염될겁니다.

핵병기로 정화

이북의 누군가가 좋아하는 바로 그 물건으로도 정화를 할 수 있습니다.

단돈 플루토늄 한 셋과 핵폭탄, 산업용 TNT로 넓은 반경을 한꺼번에 정화!

농담입니다.

사실 이건 바이옴 자체가 오염된거라 지표를 좀 날리는 정도론 정화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식으론 금세 다시 섬유로 뒤덮일겁니다.

ICBM 같은 걸로 기반암까지 다 날린다면 또 모를까. 이런 방법으론 절대 정화할 수 없습니다.

관련 세렌님의 근황

이 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겼는데, 이런 식으로 지표를 도려내선 절대 정화를 할 수 없음을 명심하시고,

위에 나온 내용대로 정화를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ps. 1

정화를 한 잔디에서는 동물이 스폰되는데, 이 동물들은 가만히 자리에 있는 놈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막 돌아다니다 섬유를 밟아 테인트 중독에 걸린 채로 죽으면 오염된 동물로 변하는데,

이것들은 무지 체력도 높고 공격력도 일반 몹보단 강합니다.

게다가 양이나 이런건 뭘 뜯으면 그 풀 뜯은 곳을 테인티드 월드로 바꾸기까지 하는 등...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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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다.

힘들고 밤이 깊었으니 그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늦게 오므로 못 쓸지도 모르는 일.

[사움크래프트 4] 24. 활과 화살? 본 보우와 속성 화살!

본 강좌는 Thaumcraft-1.7.10-4.2.0.1 을 사용합니다

비염이 매우 심합니다.(우울

비염은 평생 안 낫는다던데.(우울

꿈틀꿈틀.

좀 옛날에, 모드 로더가 포지보다 널리 쓰이던 시절엔

속성 화살 모드란 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있으려나.

아무튼 유도성 활과 속성 화살을 추가했던 것 같습니다.

왜 쏘면 번개가 친다던가, 폭발한다던가...

(...)

아무튼, 사움크래프트에도 비슷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본 보우와 속성화살 입니다.

본 보우?

본 보우는 뼈 활 입니다. 뼈에 혼돈 에너지를 불어넣어 연사력과 속도를 강화했다고(...)

왠지 뼈에 탄성 같은 건 없을 것 같지만... 뼈에 혼돈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니 다를 지도 모릅니다.

본 보우는 이렇게 만듭니다. 그냥 샤드랑 비스 조금 먹는 정도로 만들 수 있는데,

내구도가 일반 활(384)보다 128 높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활보다 탄속이 빠르고, 더 멀리 날아가며, 연사 기능이 있습니다.

(시연 영상)

보시다시피 좀 더 멀리, 빨리 날아갑니다.

뭐 자동 연사는 숨어서 뒷치기 같은 걸 할 때

걸림돌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속성 화살?

속성 화살은 특별하고 고유한 태초의 힘을 함유한 화살입니다.

모든 속성 화살은 각 샤드와 화살 8개, 각 비스를 8씩 소모하여 만듭니다.

모든 속성 화살은 회수할 수 없으며, 땅에 박히거나 할 경우, 잠시 후 사라집니다.

무한 인챈트를 붙이더라도 화살이 소모될 확률을 2/3으로 줄여줄 뿐, 절대 100% 소모를 막아주진 못합니다.

바람의 화살은 Aer 위상에 대응하는 화살로,

일반 화살과 데미지는 비슷하지만 적의 갑옷이 무엇이든간에, 전부 관통합니다.

팅커스의 레이피어처럼 갑옷 관통 효과를 가진겁니다.

불의 화살은 Ignis 위상에 대응하는 화살이며,

3배 빠른 불화살입니다.

황당하게도, 닿는 적에게 불을 붙입니다(...)

이건 뭐 일반 화살에 화염 인챈트 붙인 것도 아니고(...)

물의 화살입니다. Aqua 위상에 대응합니다.

닿는 적을 뼛속까지 얼려서 느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아니 뼛속까지 얼면 느려지기보단 동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확실히 느려는 집니다.

대지의 화살은 Terra 위상에 대응합니다.

저 탄두가 무겁기라도 한 건지 맞은 적의 넉백이 증가한다고(...)

딱히 증가한 것 같지도 않은데다, 이런 효과는 활에 밀어내기 인챈트를 붙여도 됩니다(...)

질서의 화살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오더 비스의 상징 색이 좀 바뀐 듯 합니다. 분홍분홍해졌네요.

맞은 적의 방어구를 무시하고, 맞은 적을 약화한다고 합니다.

바람의 화살의 상위 호환인가?

마지막으로, 혼돈의 화살입니다. Perdito에 대응합니다.

기본 데미지는 약하지만, 맞은 적에게 위더 효과를 건다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본 보우와 속성 화살의 한계가 뚜렷이 드러납니다.

애초에 화살도 딱히 특별한 능력이 아니고 인챈트만 붙여도 볼 수 있는 효과도 있는데다

소모성이라니...

어차피 이런 모드들 다 깔게 되면 화기 관련 아이템을 추가하는 모드도 한 두개 깔려 있을 테니 그걸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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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전 왼손잡이라 조작을 바꾸는데, RM에서 조작을 바꾸니 왼쪽 마우스키가 고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강좌 쓸 당시엔 채굴 포커스에 의존(...)